성경 지도
이스라엘

브엘세바

Beersheba

31.25°N, 34.79°E창세기 · 열왕기

이스라엘의 최남단 도시. 아브라함과 이삭이 이곳에서 우물을 파고 언약을 세웠으며, 엘리야가 이세벨을 피해 도망친 곳이기도 하다.

장소 소개

브엘세바는 히브리어로 '맹세의 우물' 또는 '일곱 우물'이라는 뜻으로, 네겝 사막 북쪽 경계에 위치한 이스라엘 최남단의 주요 도시이다. 반건조 기후 지역에서 우물의 존재는 생존과 직결되었기에, 우물을 둘러싼 언약 이야기가 이곳의 역사에 핵심적이다.

아브라함은 그랄 왕 아비멜렉과 우물 소유권 분쟁을 해결하며 언약을 세우고, 에셀 나무를 심어 영생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창세기 21:31-33). 아들 이삭도 이곳에서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경험하고 제단을 쌓으며 우물을 팠다(창세기 26:23-25).

야곱이 하란으로 떠나기 전 브엘세바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이집트로 내려가기 전에도 이곳에서 하나님의 확인을 받았다(창세기 46:1-4). 사무엘의 아들들이 이곳에서 사사로 활동했으나 뇌물을 받아 타락한 사건도 기록되어 있다.

엘리야 선지자가 갈멜산 대결 후 이세벨의 위협을 피해 이곳까지 도망와 종을 남기고 혼자 광야로 들어가 로뎀나무 아래서 죽기를 구했으나, 천사의 돌봄을 받고 호렙산까지 갔다.

이 장소가 중요한 이유

이스라엘 영토의 최남단 경계 도시로, 족장들이 우물을 파고 언약을 세우며 하나님을 예배한 신앙의 전통이 살아있는 곳이다.

오늘날의 모습

현재 이스라엘 남부 네겝 지역의 최대 도시 베에르 셰바(Be'er Sheva)로, 인구 약 21만 명이다. 구약 시대 유적인 텔 브엘세바(Tel Be'er Sheva)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스라엘 시대의 성문과 저수 시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주요 사건

아브라함이 아비멜렉과 언약을 세우고 우물을 팜

창세기 21:31-33창조와 족장

이삭에게 하나님이 나타나 복을 약속하심

창세기 26:23-25창조와 족장

엘리야가 이세벨을 피해 이곳으로 도망함

열왕기상 19:3분열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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