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지도
이스라엘

시돈

Sidon

33.56°N, 35.37°E사도행전 · 복음서

페니키아의 고대 항구도시. 바울이 로마로 호송되던 중 친구들의 돌봄을 받은 곳.

장소 소개

시돈은 레바논 해안에 위치한 페니키아의 고대 항구 도시로, 두로(티레)와 함께 페니키아 문명의 양대 중심지였다. 창세기 10:15에서 가나안의 장자 시돈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기원전 3천 년경부터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로 번영했다. 유리 제조와 자주색 염료 생산으로 유명했다.

구약에서 시돈은 이스라엘에 우상숭배의 유혹을 가져온 도시로 자주 언급된다. 아합 왕의 아내 이세벨이 시돈 왕 엣바알의 딸이었으며, 그녀를 통해 바알과 아세라 숭배가 이스라엘에 들어왔다. 예수님은 두로와 시돈 지방을 방문하셔서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을 고치셨다(마태복음 15:21-28).

사도행전에서는 바울이 죄수로 로마에 호송되던 중 시돈에 들렀는데, 백부장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대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을 받게 해주었다(사도행전 27:3).

시돈은 알렉산더 대왕, 페르시아, 로마 등 여러 제국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항구 도시로서의 중요성을 유지했다.

이 장소가 중요한 이유

페니키아 문명의 중심지이자 구약에서 이방 문화의 상징으로 등장하며, 예수님과 바울 모두 방문한 고대 항구 도시이다.

오늘날의 모습

현재 레바논의 사이다(Saida/Sidon) 시로, 인구 약 20만의 도시이며 십자군 시대의 바다 성(Sea Castle) 등 역사 유적이 남아 있다.

주요 사건

바울이 로마 호송 중 친구들을 만남

사도행전 27:3초대 교회

예수님이 두로와 시돈 지방에 다녀가심

마태복음 15:21복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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