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브로(키프로스) 섬 동쪽 항구. 바울과 바나바가 1차 전도여행에서 처음 도착한 곳.
장소 소개
살라미는 키프로스(구브로) 섬의 동쪽 해안에 위치한 주요 항구 도시였다. 헬레니즘 시대부터 로마 시대까지 키프로스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활발한 무역과 함께 상당한 규모의 유대인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었다.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의 파송을 받아 1차 전도여행을 시작하면서 이곳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바나바가 키프로스 출신(사도행전 4:36)이었기에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 그들은 살라미의 여러 유대인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고, 요한 마가도 이 여정에 동행했다.
고대 살라미는 지진과 전쟁으로 여러 차례 파괴되었으나, 로마 시대에는 극장, 체육관, 수도교 등 대규모 공공시설을 갖춘 번영한 도시였다. 2세기 유대인 반란(트라야누스 시대) 때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바나바의 전승에 따르면 그는 후에 이곳에서 순교했다고 전해지며, 5세기에는 그의 무덤이 발견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 장소가 중요한 이유
바울의 1차 전도여행이 시작된 첫 번째 선교지로, 바나바의 고향 섬에서 복음 전파가 시작된 의미 있는 장소이다.
오늘날의 모습
현재 키프로스 파마구스타(Famagusta) 인근의 고대 유적지로, 로마 시대 극장과 체육관 유적이 남아 있다.
주요 사건
바울과 바나바가 처음 복음을 전함
사도행전 13:5초대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