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지도
유럽

멜리데

Malta

35.90°N, 14.51°E사도행전

지중해의 섬. 로마로 호송 중이던 바울의 배가 난파된 후 3개월 머문 곳. 독사에 물려도 해를 입지 않은 기적이 일어남.

장소 소개

멜리데(몰타)는 시칠리아 남쪽 지중해 한가운데에 위치한 섬으로, 페니키아·그리스·카르타고·로마 등 여러 문명의 지배를 거쳤다. 전략적 위치 때문에 지중해 무역과 해군의 요충지였으며, 바울 시대에는 로마 속주 시칠리아에 속해 있었다.

바울이 죄수로 로마에 호송되던 중 '유라굴로'라 불리는 폭풍을 만나 14일간 표류한 후, 276명의 승객과 선원이 모두 이 섬에 무사히 상륙했다(사도행전 27:37-44). 바울은 항해 중 하나님의 사자에게서 모든 사람이 구원받을 것이라는 계시를 받았었다.

섬 주민들은 '야만인'(barbaroi, 즉 그리스어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라 불렸지만 바울 일행에게 큰 친절을 베풀었다. 바울이 장작불을 피우다 독사에 물렸을 때 주민들은 처음에 그를 살인자로 여겼으나, 아무 해가 없자 태도를 바꾸어 신이라 했다(사도행전 28:3-6).

바울은 섬의 수령 보블리오의 아버지와 다른 병자들을 고쳤고, 3개월 머무는 동안 많은 존경을 받았다. 떠날 때 주민들이 필요한 것을 넉넉히 공급해 주었다.

이 장소가 중요한 이유

바울의 난파 후 하나님의 보호가 나타난 곳으로, 독사 기적과 병 치유를 통해 이방인들에게 복음의 능력이 증거된 섬이다.

오늘날의 모습

현재 몰타 공화국(Republic of Malta)으로, 독립 국가이며 바울의 상륙을 기념하는 '성 바울 만(St. Paul's Bay)'이 관광 명소이다.

주요 사건

바울 일행 276명이 난파 후 모두 무사히 상륙

사도행전 27:39-44초대 교회

바울이 독사에 물렸으나 해를 입지 않음

사도행전 28:3-6초대 교회

보블리오의 부친과 많은 병자들을 고침

사도행전 28:7-10초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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