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지도
유럽

고린도

Corinth

37.91°N, 22.88°E사도행전 · 바울서신

그리스의 주요 상업 도시. 바울이 1년 반 동안 머물며 교회를 세웠으며, 고린도전후서를 통해 교회의 문제들을 다루었다.

장소 소개

고린도는 펠로폰네소스 반도와 그리스 본토를 잇는 좁은 지협에 위치한 전략적 상업도시였다. 동쪽의 겐그레아 항구와 서쪽의 레카이온 항구를 통해 동서 무역을 장악하였으며, 부와 향락으로 유명했다. '고린도식으로 산다'는 표현이 방종한 삶을 뜻할 정도였다.

바울은 2차 선교여행 중 이곳에 도착하여 아굴라·브리스길라 부부를 만나 함께 천막을 만들며 생계를 이었다.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다 유대인의 반대에 부딪히자 이방인에게로 방향을 돌렸으며, 주님의 환상을 통해 용기를 얻어 1년 반을 머물렀다(사도행전 18:9-11).

고린도 교회는 활발했으나 분파, 성적 부도덕, 성만찬 오용, 은사 남용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바울은 이를 다루기 위해 고린도전후서를 기록했으며, 특히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 장은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본문 중 하나이다.

고고학 발굴에서 갈리오 총독의 이름이 새겨진 비문이 발견되어, 바울의 고린도 체류 시기를 기원후 50~52년경으로 추정하는 중요한 연대 기준이 되었다.

이 장소가 중요한 이유

바울의 서신을 통해 초대 교회의 실제적 문제와 해결 원리가 가장 상세히 기록된 교회로, 사랑 장(고전 13장)이 기록된 배경지이다.

오늘날의 모습

현재 그리스 고린도스(Korinthos) 시 인근에 고대 고린도 유적이 있다. 아폴론 신전 기둥, 아고라, 비마(재판석) 등이 남아 있으며, 고린도 운하가 1893년 개통되었다.

주요 사건

바울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나 함께 일하며 복음을 전함

사도행전 18:1-11초대 교회

갈리오 총독 앞에서 유대인들의 고발을 물리침

사도행전 18:12-17초대 교회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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