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지도
메소포타미아

수산

Susa

32.19°N, 48.26°E에스더 · 에스라/느헤미야

페르시아 제국의 겨울 수도. 에스더가 왕비가 되어 유대 민족을 구한 곳이며, 느헤미야가 왕의 술 맡은 관원으로 있던 곳.

장소 소개

수산은 현재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평원에 위치한 고대 도시로, 기원전 4000년경부터 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엘람 왕국의 수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며, 이후 페르시아 제국의 겨울 수도로서 화려한 궁전이 세워졌다.

성경에서 수산은 포로기 유대인의 운명이 결정된 핵심 장소이다. 에스더서에 따르면 아하수에로(크세르크세스 1세) 왕이 이곳 궁전에서 와스디 왕비를 폐하고 에스더를 새 왕비로 맞이했다. 에스더는 유대인 학살을 꾸민 하만의 음모를 왕 앞에서 폭로하여 민족을 구했다.

느헤미야 역시 이 궁전에서 아닥사스다(아르타크세르크세스 1세) 왕의 술 맡은 관원으로 섬기다가, 예루살렘 성벽의 참상을 듣고 왕의 허가를 받아 성벽 재건에 나섰다. 프랑스 고고학자 마르셀 디외라포이가 1884~1886년 수산을 발굴하여 아하수에로 왕의 궁전 유적과 다리우스 대왕의 궁전 기둥들을 확인하였다.

다니엘서 8장에서 다니엘이 울래 강가에서 환상을 본 장소도 수산이며, 이로써 수산은 구약 후기 역사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중요한 무대이다.

이 장소가 중요한 이유

에스더의 용기와 느헤미야의 헌신이 시작된 곳으로, 포로기 유대인의 운명이 결정된 페르시아 제국의 중심 도시이다.

오늘날의 모습

현재 이란 후제스탄주 슈시(Shush) 시에 해당하며, 고대 궁전 유적이 남아 있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주요 사건

에스더가 페르시아 왕비가 되어 유대인을 구함

에스더 2-8장포로와 귀환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 재건 허가를 받음

느헤미야 2:1-8포로와 귀환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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