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동쪽에 위치한 산. 예수님이 자주 기도하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셨으며, 승천하신 곳이다.
장소 소개
감람산(올리브산)은 예루살렘 구시가지 동쪽에 기드론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해발 약 812m의 산이다. 산 이름은 산비탈에 빽빽이 자라던 올리브(감람) 나무에서 유래했으며,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구약에서 다윗 왕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맨발에 머리를 가리고 울며 이 산을 올라간 슬픈 장면이 기록되어 있다(사무엘하 15:30). 에스겔은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 감람산 위에 머무르는 환상을 보았으며(에스겔 11:23), 스가랴는 종말에 여호와가 감람산에 서시면 산이 둘로 갈라질 것을 예언했다(스가랴 14:4).
예수님에게 감람산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예루살렘에 계실 때면 밤마다 이곳에서 기도하셨고,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고, 종말에 관한 감람산 강화(마태복음 24-25장)를 하셨다. 수난 전날 밤에는 산 아래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을 흘리시며 기도하셨다.
부활 후 40일 동안 나타나신 예수님은 제자들 보는 앞에서 감람산으로부터 하늘로 올라가셨고, 천사가 '올라가신 그대로 다시 오시리라'고 약속했다(사도행전 1:9-12).
이 장소가 중요한 이유
예수님이 자주 기도하시고 종말 강화를 하신 곳이며, 겟세마네 동산의 고뇌와 승천이 일어난 산으로, 재림의 약속과 연결된 종말론적 장소이다.
오늘날의 모습
현재 예루살렘 동쪽에 위치하며, 산 전체에 약 15만 기의 유대인 묘지가 있다. 겟세마네 동산의 만국교회, 승천 기념 교회, 주기도문 교회 등 주요 기독교 성지가 산재해 있다.
주요 사건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맨발로 올라감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심
예수님이 이곳에서 승천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