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Characters · 통일 왕국

솔로몬Solomon

열왕기상 열왕기상 1:39

★ 핵심 인물
솔로몬 캐릭터

다윗의 아들. 지혜의 왕으로 성전을 건축하고 잠언과 전도서를 지음

menu_book열왕기상 1:39library_books열왕기상schedule통일 왕국bookmark구약
이름의 뜻

히브리어 솔로몬(שְׁלֹמֹה, Shlomo)은 '평화'를 뜻합니다(사무엘하 12:24). 또 하나의 이름 여디디야(יְדִידְיָה)는 '여호와께 사랑 받는 자'를 뜻하며 나단 선지자를 통해 주어졌습니다(사무엘하 12:25).

아버지다윗
어머니밧세바
통치 기간40년
저작잠언 · 전도서 · 아가
업적제1성전 건축
지혜성전건축부귀영화

group소속

다윗 가문

family_restroom가족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auto_stories주요 사건

  •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여 받음
  •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함
  • 두 여인의 아들 재판으로 지혜를 보여줌
  • 말년에 우상 숭배에 빠짐

format_quote핵심 구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열왕기상 3:9

솔로몬의 이야기

두 이름 — 솔로몬과 여디디야

솔로몬은 두 개의 이름을 받았습니다. 사무엘하 12장 24~25절은 그가 태어났을 때를 이렇게 기록합니다 —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솔로몬은 "평화"를 뜻하고, 여디디야는 "여호와께 사랑받는 자"를 뜻합니다.

이 두 이름의 배경에는 한 부부의 가장 어두운 죄가 놓여 있습니다. 솔로몬은 다윗과 밧세바의 첫 아들이 죽은 후에 태어났습니다(사무엘하 12장 18~24절). 첫 아이가 죄의 결과로 죽었다면, 둘째 아이는 회개의 자리에서 주어진 은혜였습니다. 그가 평화라는 이름을 받았다는 것은, 가장 깊은 죄를 통과한 자리에 하나님이 평화를 주신다는 신학적 선언이었습니다. 솔로몬의 인생은 처음부터 은혜의 산물이었습니다.

왕위 — 아도니야와의 다툼

다윗의 노년에 왕위 계승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넷째 아들 아도니야가 형 압살롬의 반역 실패를 잊고 같은 야망을 품었습니다. 그는 군대 장관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의 지지를 받아 자신을 왕으로 선포했습니다(열왕기상 1장). 그러나 선지자 나단과 다윗의 아내 밧세바가 다윗에게 솔로몬에게 주어진 약속을 환기시켰고, 다윗은 즉시 명령했습니다 — "솔로몬으로 내 노새를 타게 하고 그를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고 거기서 ...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기름 부음 받은 솔로몬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을 때, 아도니야의 잔치 자리에 있던 손님들은 흩어졌고 아도니야 자신은 제단의 뿔을 잡고 살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솔로몬은 처음에는 그를 살려두었지만, 후일 그가 다윗의 첩 아비삭을 아내로 달라고 청한 사건이 새로운 음모로 해석되자 처형했습니다(열왕기상 2장). 그가 아버지의 마지막 명령에 따라 요압과 시므이도 처리한 후, 왕국은 솔로몬의 손에서 견고해졌습니다(열왕기상 2장 46절).

기브온의 꿈 — 지혜를 구하다

통치 초기, 솔로몬이 기브온의 높은 곳에서 일천 번제를 드린 그 밤,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열왕기상 3장 5절). 청년 왕의 응답은 그가 받은 모든 것의 출발점이 됩니다 — "주의 종에게 듣는 마음을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열왕기상 3장 9절).

장수도, 부귀도, 원수의 생명도 구하지 않고 "듣는 마음"을 구했다는 것 — 이 답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구한 것뿐 아니라 구하지 않은 것까지 함께 주셨습니다 — 지혜와 명철, 그리고 부귀와 영광, 그리고 율법을 따른다면 장수까지(열왕기상 3장 11~14절). 깨어난 솔로몬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언약궤 앞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그 지혜의 첫 시험이 곧 찾아왔습니다. 한 아기를 두고 다투는 두 여인이 그 앞에 섰을 때(열왕기상 3장 16~28절), 솔로몬은 칼을 가져오라 명하고 아이를 둘로 나누라 했습니다. 진짜 어머니가 자기 권리보다 아이의 생명을 택할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재판이 온 이스라엘에 알려졌고, 백성은 "왕 안에 하나님의 지혜가 있어 판결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전 건축 — 다윗의 꿈을 이루다

솔로몬 통치의 정점은 예루살렘 성전 건축이었습니다. 다윗이 평생 짓고자 했으나 전쟁이 많아 짓지 못한 그 성전을(역대상 22장 8절), 평화의 왕 솔로몬이 7년에 걸쳐 완성했습니다(열왕기상 6장 38절). 두로 왕 히람이 백향목과 잣나무를 보내왔고, 18만 명의 노동력이 동원되었습니다. 건축 중에는 망치와 도끼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는 묘사는(열왕기상 6장 7절), 성전이 거룩한 공간임을 강조하는 디테일이었습니다.

성전이 완공되어 언약궤가 지성소에 안치되자, 구름이 성전을 가득 채워 제사장들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었습니다(열왕기상 8장 10~11절).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한 표지였습니다. 솔로몬은 회중 앞에서 무릎을 꿇고 양 손을 펴 기도했습니다 — 이방인이 와서 기도해도, 백성이 죄를 짓고 회개할 때도, 어떤 상황에서도 이 집을 향해 드린 기도를 들어달라는 긴 간구였습니다(열왕기상 8장 22~53절). 그가 마지막에 한 권면도 인상 깊습니다 — "우리 마음을 그에게로 기울여서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열왕기상 8장 58절).

영광의 절정 — 시바의 여왕

솔로몬의 통치 기간 동안 이스라엘은 역사상 최고의 번영을 누렸습니다. 그의 부귀는 멀리까지 알려져 시바의 여왕이 직접 그 진위를 확인하러 예루살렘을 방문했고, 자기 눈으로 보고서야 "내가 들은 소문은 진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열왕기상 10장 7절). 솔로몬은 잠언 3,000개와 노래 1,005편을 지었고, 잠언·전도서·아가 — 지혜 문학의 정수가 그의 이름과 연결되어 전해집니다.

전도서는 특히 그의 노년의 회고로 읽힙니다 —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도서 1장 2절). 모든 쾌락, 부, 지혜, 노동을 다 누려본 자의 결론은 "이미 다 들었으니 결론을 들을지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도서 12장 13절)였습니다. 가장 많이 가진 자만이 할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권면이었습니다.

후반의 타락 — 천 명의 여인과 우상

그러나 같은 솔로몬의 후반부는 신명기 17장이 왕에게 금한 세 가지 — 많은 말, 많은 아내, 많은 은금 — 의 정확한 위반으로 채워졌습니다(신명기 17장 16~17절 참조). 그는 정치적 결혼으로 후궁 700명과 첩 300명을 두었고, 그들이 가져온 이방 신앙이 그의 마음을 끌었습니다 — "솔로몬이 늙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그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열왕기상 11장 4절).

그는 시돈의 아스다롯, 모압의 그모스, 암몬의 밀곰을 위해 예루살렘 동편 산에 산당을 지었습니다(열왕기상 11장 5~7절). 한때 일천 번제를 드리던 그가 이제는 일천 우상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었습니다. 가장 지혜로웠던 자가 자기 지혜를 잃었다는 이 비극은, 그가 다른 사람에게 가르친 잠언의 핵심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 — 을 자기 자신에게 적용하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솔로몬 사후 왕국을 둘로 나누리라 선언하셨습니다(열왕기상 11장 11~13절). 다만 다윗과의 언약 때문에 그의 생애 동안에는 시행하지 않으셨고, 한 지파(유다)는 다윗 가문에게 남겨두기로 하셨습니다.

다윗의 자손 — 더 큰 솔로몬

솔로몬이 죽자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즉위했고, 백성의 부담을 줄여달라는 요청을 거부하면서 왕국은 정확히 둘로 갈라졌습니다(열왕기상 12장). 북쪽 열 지파는 여로보암을, 남쪽 두 지파는 르호보암을 따랐습니다. 솔로몬이 세운 통일 왕국의 영광은 그의 죽음과 함께 끝났습니다.

그러나 신약은 솔로몬을 다시 한 번 호명합니다. 예수께서 자신을 가리켜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마태복음 12장 42절)고 하셨고, 사도행전 7장 47~48절은 "솔로몬이 하나님을 위하여 집을 지었으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집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라며 더 큰 성전 — 그리스도 자신 — 을 가리킵니다. 솔로몬의 성전은 후일 바벨론에 의해, 그리고 그것을 재건한 제2성전도 후일 로마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주후 70년). 그러나 사흘 만에 다시 일어선 새 성전은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요한복음 2장 19~21절).

평화의 왕이라는 이름을 받은 솔로몬은 한 시대의 평화를 가져왔지만, 진정한 평화의 왕(이사야 9장 6절)은 그의 후손 가운데서 따로 나오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솔로몬의 영광과 그의 실패 — 그 두 가지 모두가 더 크고 영원한 한 분을 가리키는 그림자였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

예루살렘 제1성전을 7년 만에 건축했습니다(열왕기상 6:38).

💡

지혜를 구하는 기도에 하나님이 지혜와 함께 부귀·영광·장수까지 약속해 주셨습니다(열왕기상 3:12-13).

👸

스바 여왕이 지혜를 확인하러 예루살렘을 방문했습니다(열왕기상 10장).

📚

잠언 3,000개와 노래 1,005편을 지었습니다(열왕기상 4:32).

🏰

자신의 궁궐은 13년에 걸쳐 지었습니다(열왕기상 7:1).

💔

후궁 700명과 첩 300명이 있었고, 이들이 말년의 우상 숭배로 이어졌습니다(열왕기상 11:3-4).

인간적 면모 · 약점

  • 율법이 금한 이방 여인을 많이 들였습니다(열왕기상 11:1-2).
  • 말년에 아내들의 신을 위해 산당을 짓고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났습니다(열왕기상 11:4-8).
  • 무거운 세금과 강제 노역으로 북쪽 지파의 반감을 샀습니다(열왕기상 12:4).
  • 전도서에서 모든 부귀·쾌락·지혜를 경험한 뒤 '헛되고 헛되다'고 고백합니다(전도서 1:2).

명언 · 대표 말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열왕기상 3:9
지혜를 구하는 기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 1:7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도서 1:2

예수와의 연관성

  • 예수의 계보에 오른 다윗-솔로몬 계열의 왕입니다(마태복음 1:6-7).
  • 예수께서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고 직접 언급하셨습니다(마태복음 12:42).
  • 솔로몬이 지은 성전은 예수가 친히 방문하며 '내 아버지의 집'이라 부르신 장소의 기원입니다.

성경 저자로 쓴 책

잠언지혜 문학의 대표. 3,000개 잠언 중 일부
전도서인생의 헛됨과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결론
아가사랑의 노래 (전통적 저자 귀속)
시편 72편 · 127편표제상 솔로몬의 시편

시대 배경

  • 시기: 주전 약 970-930년 (40년 통치).
  • 이스라엘 역사상 최대 판도와 번영을 누린 시기.
  • 페니키아(두로의 히람 왕)와 동맹해 성전·궁궐 자재를 수입했습니다(열왕기상 5장).
  • 국제 무역으로 부와 명성이 절정에 달했고, 스바 여왕이 올 정도였습니다.
  • 사후 르호보암 시대에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됩니다(열왕기상 12장).

유사 · 대조 인물

다윗전쟁의 왕 아버지 vs 평화의 왕 아들. 성전 준비 vs 성전 건축
르호보암아버지의 정치적 실수를 그대로 받아 분열을 겪은 아들
여로보암솔로몬의 신하였으나 북이스라엘 초대 왕으로 갈라섬
스바 여왕솔로몬의 지혜를 시험하러 온 이방 여왕

함께 생각해볼 질문

Q.

하나님이 꿈에 "무엇을 줄까" 물으셨을 때 솔로몬은 왜 지혜를 선택했을까요?

열왕기상 3:5-9
Q.

천 명이 넘는 여인을 둔 왕의 마음은 어느 순간부터 하나님에게서 멀어졌을까요?

열왕기상 11:4
Q.

모든 것을 가진 왕이 '헛되다'고 쓰게 된 인생의 결론은 어디서 시작됐을까요?

전도서 12:13-14